[로이슈 최영록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6일 열린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7개 작품이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포스코건설 작품은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에서 특허청장상을 받은 ‘포스코홍보관 Park1538’을 비롯해 ‘엘시티 더샵 912호 소공원’ 등 5개와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더샵 선반형 샤워수전’, 시각·정보 디자인 부문에서 ‘더샵 브랜드디자인’ 등이다.

이 중 특허청장상을 받은 ‘포스코홍보관 Park1538’은 포스코의 기업문화와 첨단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포항에 새롭게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홍보관의 작품명은 열린공간 ‘park’와 철의 녹는점인 ‘1538℃’를 결합한 것으로 재활용도가 높은 철을 소재로 공간 디자인화함으로써 자연에 순응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11년 만에 브랜드 리뉴얼한 ‘더샵 브랜드디자인’은 더샵의 새로운 심볼은 높은 건축물의 강인함을 모티브로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하는 견고한 구조적인 형태를 형상화한 것으로, 진취적이면서 안정감과 신뢰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