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올 5월에 진행된 ‘2021 인디크래프트 온라인 가상게임쇼(이하 인디크래프트)’에 이어 현재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 2021’에도 후원사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인디 게임에 대한 후원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인디 게임 공모전이다. BIC는 올해 7회를 맞이한 글로벌 인디 게임 축제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에 전 세계 27개국의 121개의 작품을 소개했다.
엔씨(NC)는 ‘인디크래프트’ 행사가 출범한 2019년부터 후원을 이어왔고, BIC는 작년부터 지원하기 시작했다. 국내 대규모 게임 기업인 ‘3N’ 중 BIC를 후원하는 건 엔씨(NC)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엔씨(NC)는 2017년부터 4년 연속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인디 게임사와 중소기업, 아카데미 지원을 위한 인디 쇼케이스 지원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엔씨(NC)는 2016년부터 최근 5년간 지스타에 불참했지만 인디 게임사 및 중소기업 58개 회사를 지원해 게임 홍보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그 외에 엔씨(NC)는 국내 주요 게임쇼 중 하나인 ‘플레이엑스포’를 지원하는가 하면 지난해 11월 ‘2020 광주 에이스페어’ 후원도 실시했다.

엔씨(NC) 관계자는 "게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자 다양한 채널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게임 업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게임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