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삼성전자에서 갤럭시라인 신제품 출시에 스마트 기기를 찾는 수요가 증가한 한 주였다.

8월 3주 차(8/16~8/22) 에누리 가격비교 주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스마트폰 카테고리의 판매는 전주 대비 11%가 증가했다. 매출은 29% 올랐다.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Z 폴드3 시리즈 사전예약 진행과 가성비 좋은 자급제폰이 두루 인기를 끌며 카테고리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판매와 매출 1위는 '삼성전자 갤럭시S21 5G 256GB'가 차지했다.

6,400만 화소, 6.2인치의 화면크기, 4000mAh의 대용량 일체형 배터리와 전면(1,000만), 트리플 후면(6,400만+1,200만+1,200만)카메라가 특징인 제품으로 8월 24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77만 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 다른 인기상품은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3 256GB'다. 폴더블 최초로 S펜과 방수를 지원하는 이 제품은 6,400만 화소, 7.6인치의 화면크기, 4,400mAh 대용량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8월 24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177만 원대로 8월 15일 출시일 당시 약 169만 원대에서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기간 갤럭시 워치4 시리즈 신제품 출시 및 사전예약의 영향으로 해당 카테고리의 판매수와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판매수는 전주대비 131%, 매출은 112%가 상승했다.

판매와 매출 1위에는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 44mm 알루미늄'이 이름을 올렸다.

매끈한 아머 알루미늄 메탈 프레임 소재로 최대 4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체지방, 골격근량, 체수분 등 측정이 가능하고, 수면, 혈압, 심전도 측정으로 건강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일상 속 활동을 감지해 90가지 이상의 운동 목록을 제공하며 피트니스 기록도 가능한 이 제품의 8월 24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29만 원대다.

이와 함께 같은 스펙에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활용한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 46mm 스테인리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제품의 8월 24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39만 원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