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 대표 대행은 이날 오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만나 야권 통합 시기, 합당 방식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동은 양당의 합당을 위한 구체적인 의견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
앞서 안철수 대표는 지난달 말 국민의힘 주호영 전 대표대행와 만나 당명과 당직자 승계 등 실무적인 부분에 대한 뜻을 맞추는데 집중했다.
정치권에서는 재보궐선거 이후 한 달 가까이 합당에 신중한 스탠스를 유지하면서 ‘밀당’을 유지하던 안 대표가 결단을 내릴 때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일이 더 길어지면 합당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반감되고 줄곧 합당에 뜻을 천명한 만큼 자칫 양쪽에 부정적인 이미지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는 해석이다.
양당 관계자들도 실무적인 문제는 어느 정도 합의 이르렀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합당을 선언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국민의힘 김 대표 대행은 앞서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의원총회, 정의당 여영국 대표 예방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를 만나 국회 상임위원장 재배분, '백신 국정조사' 등에 대해 의견을 조율한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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