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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송영길·윤호중 체제 출범...당청·여야 관계 변화?

2021-05-03 10:34:54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5·2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대표가 당 대표로 선출됨에 따라 윤호중 원내대표와 함께 새로운 지도부가 출범했다.

새 지도부를 살펴보면 기존 강경 친문으로 분류되는 윤 원내대표에 비주류로 분류되는 송 대표가 합류하면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최고위원 역시 김용민 강병원 김영배 의원 같은 친문 계열에 백혜련 전혜숙 의원이 균형감을 주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역시 당청 관계, 여야 관계 흐름이다.

일단 송 대표의 성향으로 볼 때 메시지를 강력하게 어필하는 것보다 조화를 우선시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이번 전당대회에서 친문 세력의 영향력이 여전히 강력하게 나타나면서 안정적인 당·청 관계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송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부동산·백신·반도체·기후변화·한반도 평화 등 주요 의제에서 정부와의 협의를 강조했다.

야당과의 관계에서는 강경론이 우세를 나타내면서 국정 대립이 예상된다.

최고위원이 강경 친문 최고위원들로 주로 구성되면서 현안을 놓고 갈등 분위기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남북문제나 외교 분야에서 소신을 꺾지 않는 송 대표 특유의 캐릭터도 여야관계를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반면 송 대표가 여야 관계에서도 대립보다는 균형있는 관계를 유지할 것이란 시각도 있다.

실제로 송 대표는 3일 첫 공식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통합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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