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경찰청(청장 이문수)은 4월 12일 오후 2시 2층 회의실에서경남청 각 부장,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1·4분기 주요업무 성과분석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회의장 방역을 철저히 하고, 全 경찰서장(23명)과 계장급들은 모두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이번 보고회는 ‘가장 안전한 나라, 존경과 사랑받는 경남경찰’이라는 경남경찰의 비전에 맞추어, 최근 치안환경 변화 등을 반영한 치안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1분기 기능별 주요 업무 및 성과지표 분석을 통해 2분기 업무추진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문수 경남경찰청장은 “최근 경제 위기로 인한 재산범죄 증가와 AI기술·장비 발달을 악용한 신(新) 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문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며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려 있었던 각종 치안 수요의 증가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경남경찰의 자세 변화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 체감 경찰개혁 완수를 위해 관련 과제의 지속적인 추진과 관심을 가져야 국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청장은 “치안고객만족도 평가에 대해서는, 도민이 우리 경남 경찰에게 느끼는 친절도나 업무처리 만족도에 대한 평가이므로, 경찰 업무 관련 민원인을 존중·배려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는 코로나19로 全 국민이 함께 고통을 감수하고 있는 매우 엄중한 시기인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치안 공백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지시했다.

참석한 경남경찰 지휘부 전원은 “치안지표 향상이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 치안을 한층 강화하여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경남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