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안재민 기자] 서울 노원구가 학부모로서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학부모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학부모 동아리 사업은 4인 이상의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학부모 또는 노원구 거주 학부모 모임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10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경우 총 17팀이 선정되어 ▲독서·낭독·필사 ▲체육활동 ▲만들기 ▲봉사·재능기부 ▲문화·성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선정된 동아리는 80만 원~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노원구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2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