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점검은 부산해경 소속 경비함정 3,000톤급 대형함정을 비롯해 30톤급 소형정에 이르기까지 전 함정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승조원 안전교육 현황과 각종 중요 장비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자체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19일 1501함 안전관리 실태점검에서 나서 박형민 서장은“함정의 안전 확보가 기본이 되어야 국민을 구조하고 어떠한 사고에도 신속히 대처가 가능하다”면서 “각종 항해, 기관, 구조 장비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서장은 실태점검 중 경비함정 근무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구현을 하기 위해서는 여성 경찰관, 의무경찰 등 소외되기 쉬운 함정 근무자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성인지 감수성 제고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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