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민의힘 정양석·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은 18일 단일화 협상을 벌였지만 단일화 약속을 지키기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협상이 결렬된 원인은 양측의 여론조사 방식 입장차 때문이다.
오세훈 후보 측은 유·무선전화로 '경쟁력 또는 적합도'를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안철수 후보 측은 무선전화만으로 민주당 후보와의 '가상 양자대결'을 조사해야 한다고 맞섰다.
양측이 각각 일부 수정안을 제안하기도 했지만 모두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각각 기호 2번과 4번으로 후보등록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투표용지 인쇄를 시작하는 29일 전까지 단일화 협상을 이어가기로 해 단일화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하지만 두 후보의 입장이 팽팽해 결국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3자 대결’ 구도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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