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어 "저는 최근 LH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 어머니가 인근에 임야를 소유하고 계신 사실을 알지 못했다. 2020년 총선 후보자 재산공개 당시 독립생계인 어머니가 재산신고를 거부하여 인지하지 못했고, 작년 등원 후 첫 공직자재산신고 때(2020.8.경) 관련 절차에 따라 어머니 정보제공동의를 받아 부동산 재산내역을 처음 확인했다"고 했다.
하지만 "당시에도 해당 임야가 현재 문제가 된 3기 신도시 예정부지 인근임은 알지 못했다. 이번 LH사건이 발생하고, 몇몇 언론사가 문의해 와 확인하게 된 것이다"고 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어머니는 '주변 지인들께 투자가치가 있다고 소개받아서 같이 투자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제가 연락 드리기 전까지 어머니도 해당 임야가 신도시와 연관된 사실을 몰랐다. 그러나 어머니는 해당 임야 이외에도 10곳에 이르는 부동산을 보유했고, 다수의 공유인이 등록된 토지도 여러 곳이다. 일부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기획부동산을 통해 매매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아울러 "홀로 계시다보니 부동산 회사에 가면 사람들과 대화도 하고 대우도 받는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 혼자 살고 계신 어머니께 충분히 신경을 쓰지 못했다. 어머니는 이번 사건 이후 해당 임야를 비롯해 소유하신 부동산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바쁘다는 핑계로 어머니를 평소 챙기지 못한 불찰이 크다. 다시 한번 깊은 유감의 말씀을 표하며,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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