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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부부,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주말 일일 아르바이트…반려동물 공약 공개

2021-02-28 15:23:53

(사진제공=김영춘예비후보 캠프)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김영춘예비후보 캠프)
[로이슈 전용모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장관은 27일 아내와 함께 강서구의 한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가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고 반려동물 공약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곳에서 김영춘 부부는 밥과 물 채우기, 변 치우기와 바닥 청소, 유기견 산책, 사료그릇 설거지 등의 일을 함께 했다.
김 전 장관은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 반려동물 보험제도 도입, 공공·민간 숙박시설 반려동물 동반숙소 추진 등의 공약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부산시 직영 유기동물보호소를 설립하고, 현재 5곳인 유기동몰보호센터를 10곳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춘 전 장관은 “이제는 부산시민의 1/3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47만 가구, 32.5% 추정). 제가 부산시장이 되면 가족이자 동반자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이 가능한 부산을 만들겠다”고 했다.

아울러 “지난 5년 간 부산시 유실·유기동물 3만7천 마리 가운데 자연사·안락사 등으로 사망한 수가 무려 67%에 달한다”며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생명과 안전에 책임을 지고, 주인을 잃은 반려동물들이 행복한 삶을 찾을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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