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도·단속은 캠코더 영상단속 장비를 활용한 상시 단속 및 싸이카 안전기동팀(교통싸이카 6대⋅암행순찰차1대 경찰서별 순회단속)을 운영, 그물망식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스마트 국민제보 앱으로 배달 이륜차 법규위반 접수시 교통경찰이 직접 배달업체를 방문⋅확인후 단속키로 했다.
지난해 이륜차 신규등록(2019년 13만1308대→2020년 13만4814대) 및 배달업체 등록(2019년 2,230대→2020년 4,060대)은 증가했으나, 강력한 계도·단속으로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19명으로 전년보다 1명(5%)이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전국 온라인 음식거래액은 2019년 9조7천억→2020년 15조로 급상승했다.
하지만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112명)중 이륜차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17%로 여전히 높은 실정이다.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해 이륜차 교통안전은 핵심 과제가 되었으며, 그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교육·계도·단속을 다각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배달대행 업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성, 교통안전 정보 제공으로 안전교육을 통해 자발적 법규준수 문화를 조성하고, 경찰관이 직접 배달업체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안전모 씌워주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0년 안전모 800개 배부했고 2021년은 600개 배부예정이다.
부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이륜차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스마트국민제보 앱을 통해 이륜차 법규위반에 대한 적극적인 공익신고를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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