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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이중현 소방관, 무척산 터널 화재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 막아

2021-02-16 19:34:20

무척산 터널화재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 막은 양산소방서 이중현 소방관.(사진제공=경상남도)이미지 확대보기
무척산 터널화재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 막은 양산소방서 이중현 소방관.(사진제공=경상남도)
[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양산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출근 중 터널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대응하여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양산소방서 이중현 소방관은 2월 16일 오전 8시 10분경 김해시 안양리 소재 무척산 터널 중간지점(2km)에서 3.5톤 화물차량 화재를 목격하고 119종합상황실에 신고한 뒤 화재진압에 나섰다.

당시 현장은 화염 및 연기 발생으로 2차사고의 위험이 높았으며 진입차량 등이 정차되어 화재가 지속 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 소방관은 화재진압을 위해 터널 내 소화전을 활용해 초기대응을 했다. 또한 119종합상황실에 신고하여 차량 내 적재물의 종류와 현재상황을 알리고 소방차량의 진입이 용이하도록 진입차량의 위치 등을 유도했다.

다행히 선착대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했고 터널 내 화재임에도 불구하고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이중현 소방관은 “평소 소방관인 아버지(밀양소방서 이정로)께서 어릴 적부터 현장에 대한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며 “오늘 현장도 아버지께 배우고 직장에서 늘 훈련하던 모습 중 하나였다”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아울러 “소방관은 출근때나 퇴근때나 도민의 위험을 보면 자연스럽게 몸이 먼저 반응한다”며 “도민의 안전수호에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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