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는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기능식품과 김서림 방지 안경 클리너 등 총 10여종의 물품의 응원 키트를 담은 친환경 가방을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서울시 중랑구 소재 서울의료원을 찾아 첫 번째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이달 중에 인천의료원에도 응원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 꾸러미를 보내준 포스코에 감사하다”며 “설 연휴에도 코로나19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에 응원 키트를 전달하는 것은 지난해 3월과 4월 대구경북 지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포스코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올해도 응원 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