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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설명절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 추진

민생침해범죄 특별 단속

2021-02-03 11:05:27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전경.(사진제공=남해해경청)이미지 확대보기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전경.(사진제공=남해해경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서승진)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 연휴를 맞아 2월 14일까지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남해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기간 동안 부산, 경남, 울산지역 여객선과 유․도선, 낚시어선을 이용한 승객은 평소보다 약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남해해경청은 연휴기간 함정 내 필수요원 지정, 사고대응을 위한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하고,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특히, 다중이용선박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실태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국민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연휴 기간에는 이용객이 몰리는 선착장과 항로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사고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단속도 강화키로 했다.

해경은 설 명절 수산물 수요 증가를 노린 원산지 허위표시, 불량식품 유통 및 성수용품 밀수행위 등 민생 침해범죄에 대해 특별 단속키로 했다.
서승진 남해해경청장은 “국민이 여유롭고 안전한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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