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대우조선해양, 설 전 협력사 납품대금 440억원 조기 지급

2021-01-28 10:59:56

[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자재공급협력사의 경영안정화 등을 위해 납품대금 약 44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대우조선해양은 당초 납품대금을 오는 2월 10일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닷새 앞당겨 2월 5일에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2018년 추석이후 매 명절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경영정상화 노력을 통해 재무상황은 개선되고 있는 반면 최근 몇 년간 수주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수익성은 악화되는 상황에서 올해는 일감부족으로 더욱 어려운 한해가 될 것”이라며 “게다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협력사의 경영안정화 및 사기진작을 위해 이번에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