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건설은 자사 주거브랜드인 스위첸의 광고 <문명의 충돌> 캠페인이 ‘2020 서울영상광고제’ 디지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9년 <엄마의 빈방> 캠페인이 ‘2019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동영상 부문 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다.
KCC건설 스위첸 <문명의 충돌> 캠페인은 이렇게 4년차 부부의 솔직하고 조금은 위험한 고백으로 시작된다. 현실 속 부부의 모습을 마치 한편의 영화나 드라마처럼 담아낸 이 광고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고, 그 결과 지금까지 3515만 조회수를 넘기는 등 인기를 끌었다.
KCC건설 관계자는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돌아보면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 보다 가족과 집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게 된 한 해였다”며 “이번 캠페인이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대화 주제가 됐다는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누구나 공감할만한 진정성 있는 캠페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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