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울산 온산소방서, 춘해보건대 학생구성 의용소방대 발대

울산 첫 응급구조학 전공 학생 15명 구성

2020-12-22 09:03:04

대학생 의용소방대 비대면 발대식.(사진제공=울산 온산소방서)이미지 확대보기
대학생 의용소방대 비대면 발대식.(사진제공=울산 온산소방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 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22일 춘해보건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으로 구성된「춘해보건대학교 대학생 의용소방대」를 비대면방식으로 발대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의용소방대는 울산에서 처음 발대하는 것으로 응급구조학을 전공하는 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대학생 의용소방대는 기존 의용소방대를 젊고 활기찬 조직으로 변모시킬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평소 기본적인 의용소방대 역할을 하면서 SNS 등을 통한 소방의 활약상을 홍보하고, 화재취약시기에는 화재예방홍보 및 특별경계 활동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응급구조의 전문성을 살려 취약계층 노인 돌봄, 코로나19 방역 등 전문화된 의료봉사활동에 우선적으로 투입된다.

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대학생 의용소방대의 발대로 젊고 전문적인 인적 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시 남부지역 3읍 3면을 관할하는 온산소방서는 대학생 의용소방대를 추가로 발대함에 따라 15개대 360명의 대원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사회 재난 대응 및 대민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