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 의용소방대는 울산에서 처음 발대하는 것으로 응급구조학을 전공하는 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대학생 의용소방대는 기존 의용소방대를 젊고 활기찬 조직으로 변모시킬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평소 기본적인 의용소방대 역할을 하면서 SNS 등을 통한 소방의 활약상을 홍보하고, 화재취약시기에는 화재예방홍보 및 특별경계 활동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응급구조의 전문성을 살려 취약계층 노인 돌봄, 코로나19 방역 등 전문화된 의료봉사활동에 우선적으로 투입된다.
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대학생 의용소방대의 발대로 젊고 전문적인 인적 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시 남부지역 3읍 3면을 관할하는 온산소방서는 대학생 의용소방대를 추가로 발대함에 따라 15개대 360명의 대원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사회 재난 대응 및 대민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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