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올해의 인권상 시상식’은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기여한 활동가를 선정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하여 매년 연말에 개최됐다. 2019년에는 북한인권시민연합, 2018년에는 박선영 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 2017년에는 태영호 의원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에는 여성 인권운동가이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선정됐다. 지난 2015년에 위안부 전체가 선정됐고 이번엔 이용수할머니 개인이 수상자이다.
이용수 할머니는 30년 가까이 미국, 프랑스, 일본, 유엔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서 참혹한 전시 성폭력 피해를 증언하면서 인류 보편적 가치를 망각한 역사에 눈을 뜨게 해주고, 국제사회에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촉구하며 세계 곳곳의 피해자들이 참상을 증언할 수 있는 용기를 준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2020년에는 오랜 관성과 구태에 빠진 시민운동을 개혁하고 국민들에게 올바른 여성 인권운동가의 참모습을 보여주면서 인권이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깊이 각인시켰다.
시상단은 하태경 의원을 비롯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서정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과 대구 달서구갑 출신의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출신의 양금희 의원(국민의힘)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희움 위안부 역사관을 방문해 서혁수 역사관 대표와 역사관을 관람 후 시상식을 진행한다. 수상자인 이용수 할머니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유튜브 ‘하태경 TV’에서도 생중계된다.
하태경 의원은 “이용수 할머니의 고결한 용기와 평화를 위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할머니가 제안하신 한일 학생 간 역사교류 활성화에 대해서 국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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