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에 따르면 올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부산, 통영, 창원, 울산의 경비함정 51척과 파출소 2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우수함정 및 우수파출소 선발대회’에서 이같이 각 선정됐다. 해양경찰청장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우수함정은 주요 경비 실적과 자기주도 근무, 자체교육훈련 등의 정량화된 객관적 지표에 의해 선발됐다. 1503함은 올해 중국어선 75척 퇴거 및 차단 등 각종 사건·사고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해결했다.
우수파출소는 상황대응훈련, 기상악화 구조훈련, 주요실적, 자기주도근무추진 등으로 자체 훈련단의 검증 후 선발됐다.
광안리파출소는 올해 익수자 등 인명 구조 28명, 요트 고장 등 해양사고 23건을 해결했으며 연안구조정 워터제트‘이물질 흡입 방지 차단막 설치’로 긴급 상황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민원서류 비대면 발급서비스 및 드라이브 ‧ 워킹스루 서비스를 첫 기획해 전국 파출소로 확대 시행하며 올해 해양경찰청 주관 민원제도 ‧ 서비스개선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바 있다.
이광진 부산해양경찰서장은 “일선 함정 및 파출소에 대해 실전형 현장 훈련을 반복하고 상황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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