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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후원 1,400만원 규모의 떡볶이 쿠폰 전달식

2020-11-25 19:13:50

(제공=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제공=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는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11월 24일 전국 가정 밖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음식을 주문하여 먹을 수 있는,‘배민 떡볶이 쿠폰’1,400장(장당 1만원)의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후원받은 쿠폰은 지난 11월 11일 우아한형제들‘배민’이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0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행사를 통해 지원하는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시기에 쿠폰을 전달받는 전국의 청소년쉼터와 청소년자립지원관의 가정 밖 청소년들은 배민앱에서 쿠폰을 이용하여 희망하는 음식을 주문하여 먹을 수 있다.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는 행사 준비 단계부터 우아한형제들 사회공헌팀과 ‘2020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행사 기부금의 사용방법 및 전달방식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후원받은 쿠폰은 전국의 청소년쉼터와 청소년자립지원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청소년쉼터는 여러 이유로 집을 나온 가정 밖 청소년이 가정, 학교, 사회로 복귀해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 및 사례관리를 통해 상담, 주거,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 쉼터 및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을 퇴소한 청소년들에게 자립하여 생활할 수 있는 능력과 여건을 갖추도록 해당시설의 자원, 지역 공공서비스 및 민간자원 등을 활용해 일상생활, 학업지원 및 주거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소년쉼터나 청소년자립지원관의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은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홈페이지의‘전국쉼터현황’에서 가까운 시설을 검색하여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가정 내 여러 문제로 인해 거리에 나선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보호하며, 자립을 지원하여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전국 청소년복지시설(청소년쉼터,자립지원관)들의 연합체로서 가정 밖 청소년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후원기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가정 밖 청소년과 청소년복지시설에 대한 사업 및 후원문의는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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