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두관 의원실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2분기까지 가계신용은 843조 2천억 원에서 1637조 3천억 원으로 794조 1천억 원 증가했고, 가계대출은 793조 8천억 원에서 1545조 7천억원으로 751조 9천억 원이 늘었다. 이중 주택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주택담보대출은 429조 3천억 원에서 873조 원으로 443조 7천억 원이 풀린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은 2012년에서 2017년까지 총 282조 6천억 원이 증가했는데, 특히 ‘초이노믹스’가 시작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78조 2천억 원, 2015년에서 2016년 사이 77조 4천억 원이 대출됨으로써, 사상 최대 폭의 대출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정권 집권 5년(2012년~2017년) 동안 주택담보대출 총액은 282조 6천억 원으로 지난 10년간(2010년~2019년) 총액 413조 6천억 원의 63,7%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두관 의원은 “주택가격 상승을 나타내는 지표인 주택담보대출이 박근혜 정권 기간 사상 최대로 급등한 것은 초이노믹스(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경제 정책)가 부동산 폭등의 주범이라는 사실을 증명한다”고 진단한 뒤 “정부가 박근혜 정권 기간 주택을 담보로 풀린 유동성이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올해 신규 주택담보대출이 30조 1천억 원 늘어난 상황을 예의 주시하여 신규 유동성 유입으로 인한 추가 상승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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