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창원중부경찰서(서장 경무관 김한수)는 9월 21일 반송동 여성안심귀갓길 주변(반송로 81번길, 창원천로 234번길 주변) 방범시설물 설치 등 환경개선 사업지 점검 및 주민접촉형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경찰서장, 생활안전계장, 반송파출소장, CPO(범죄예방진단팀), 반송동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2020년 경찰청 주관 여성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에 공모·선정, 경찰청 국비 5천만원 및 지자체 협업을 통한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적용 환경개선 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반송동 주민 대상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주민 설명회 개최 및 합동점검 등을 했고, 지난 8월부터 112신고 위치표지판, 쏠라표지병, 로고라이트 등 14종의 방범시설물 설치 로 10월초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1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예정인「주민접촉형 순찰」제도 현장공감대 형성 및 지역별 여건에 맞춘 운영 등 사전분위기 조성을 위한 도보순찰도 함께 이뤄졌다.

‘주민접촉형 순찰’은 지역경찰의 기존 피상적 순찰 방식에서 ‘주민접촉+문제해결’ 순찰 방식으로 전환하는 제도다.
김한수 경찰서장은 “주민접촉형 순찰 제도 및 여성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치안문제를 해결하는 등 지역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