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북 S(Galaxy Book S)'를 국내에 7월 3일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북 S'는 LTE와 와이파이6, 인텔 프로세서,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및 각종 웹사이트와의 호환성을 지원한다. 충전은 USB-C 타입으로 가능하며 11.8mm의 두께와 950g의 무게를 지녔다.

'갤럭시 북 S'는 알루미늄 소재의 머큐리 그레이, 얼씨 골드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비롯해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제품기획팀장 채원철 전무는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고,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하루에도 여러 대의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S와 같은 새로운 컴퓨팅 기기로 더욱 효율적이고 커넥티드된 즐거운 업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S'의 공식 출시에 앞서 23일부터 29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사전 구매한 고객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갤럭시 북 S'를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삼성 정품 멀티포트 어댑터와 고급 파우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 외에 '갤럭시 북 S'를 포함한 삼성전자 PC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대성마이맥, 스카이에듀 등 입시 콘텐츠·IT·어학 등의 800여개 교육 콘텐츠를 2021년 3월 31일까지 수강할 수 있는 삼성에듀닷컴 무료 수강 혜택 및 밀리의 서재 3개월 구독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