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하나금융투자와 SK증권은 주간추천종목으로 SK하이닉스·삼성전기·케이엠더블유·KH바텍·RFHIC를 꼽았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SK하이닉스(000660)는 서버 DRAM 중심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반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며 삼성전자에 비해 세트 수요 둔화에 따른 실적 다운사이드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분석했다.
삼성전기(009150)는 적자사업 청산, 기판사업 업황 호조 및 카메라 고사양화로 판가 인상 효과가 기대되며 MLCC는 5G테마 안에서도 수혜가능. 인프라향 수요 본격화로 가동률 상승이 전망된다.

케이엠더블유(032500)는 B2B 사업구조이기 때문에 코로나19 피해 미미하고 수출 성과 가시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출 회복이 진행되면서 올해 1분기 흑자전환, 2분기엔 전년동기비 영업이익 성장을 전망했다.

SK증권에 따르면 KH바텍(060720)은 모바일용 케이스 및 폴더블폰용 필수 부품인 힌지 제조업체로 코로나19와는 무관하게 폴더블폰 출하량 전망치에는 변동이 없을 전망이다. 폴더블에서 힌지는 필수적이며 높은 판가에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2020년부터부터 고객사 정책상 이원화 가능성은 높으나 동사는 First Vendor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RFHIC(218410)는 중국 내 5G 메인 기지국 도입 시 화웨이/ZTE 등 자국 통신장비 업체 수혜 집중이 전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FHIC는 2019년 상반기 기준 화웨이向 매출 비중이 53%로 통신용 GaN 트랜지스터 시장은 2020년 7억 5천만달러까지 가파른 성장을 예상했다.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들로의 거래처 다변화 및 관련 매출 증가 기대감이 유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