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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입맛 잡기 분주한 외식업계

2020-01-10 12:27:48

[로이슈 편도욱 기자]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이 외식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현재 외식업계는 밀레니얼 세대의 입맛을 맞추기 위한 메뉴 개발에 분주하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국민 메뉴인 치킨, 빙수 등도 기본에서 벗어나 밀레니얼이라는 옷을 입은 소비자들의 관심 끌기에 집중하고 있다.

오븐구이 전문브랜드 오븐마루치킨은 지난 해 베트남 고유의 음식 분짜를 치킨에 접목시킨 ‘하노이치킨분짜'를 선보이며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였다.
새콤한 냉소스에 쌀국수면과 돼지고기를 함께 담가 먹는 분짜를 응용해 개발한 오븐마루치킨의 '하노이 치킨 분짜'는 돼지고기 대신 오븐에 구워 특제소스에 버무린 순살치킨을 활용했다. 부드러운 순살치킨과 쌀국수면, 샐러드 등을 새콤달콤한 분짜 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븐에 구워 특제소스에 버무린 치킨과 분짜의 환상적인 조합은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었던 색다른 조합이기에 젊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원앤원이 운영하는 박가부대는 닭갈비와 빠네 파스타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빠네 파스타 닭갈비’로 밀레니얼 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매콤한 국내산 닭갈비와 하트 모양의 달콤한 마늘 빠네 빵 안에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 소스 그리고 통통한 새우, 크림 소스로 맛을 낸 투움바 파스타를 함께 담았다. 여기에 감칠맛을 돋우는 그라나파다노 치즈가 조화롭게 뿌려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독특하고 색다른 비주얼은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까지 함께 더해 더욱 매력적이다.

빙수 브랜드 설빙은 빙수와 케이크를 접목시킨 케이크 비주얼의 빙수인 ‘한딸기치즈케이크설빙’을 선보였다.

한딸기치즈케이크설빙은 생딸기 슬라이스를 그릇 가득 채워 신선한 과육과 본연의 식감을 그대로 살린 점이 큰 특징이다. 생딸기 슬라이스 위에 생크림과 큐브치즈케이크를 듬뿍 얹어 치즈의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딸기의 상큼함과 색다른 비주얼까지 더해져 밀레니얼 세대의 오감을 충족시키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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