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에 거주하는 대구·경북지역 출신 리더모임인 사랑을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찬모)의 회원들이 지난 16일 송년모임 자리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모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랑을나누는사람들 모임은 2007년부터 매년 연말 꾸준하게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찬모 회장(주식회사 부경 대표), 최충경 고문(경남스틸 회장) 등 운영진을 포함해 김익진 회원(아이엔테코 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소년 회원(창원중부경찰서장) 등 회원 60여명이 참석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송년모임에서 대표로 성금을 전달한 김찬모 회장은 “함께해주시는 회원님들이 나눔을 당연히 여겨주심에 맺을 수 있는 결실”이라며 “경남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주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자”고 전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우리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귀중한 모임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님들의 꾸준한 나눔이 더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성금은 도내 사회복지시설·협회 및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