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강원랜드는 29일부터 이틀간 삼척시 하이원추추파크에서 청렴윤리 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한 ‘2019 하이클린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하이클린리더는 각 부서별 윤리·청렴의식이 투철한 직원 54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윤리경영, 반부패 청렴문화 추진 등을 수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강원랜드 문태곤 대표이사와 송석두 상임감사위원의 청렴특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정헌영의 ‘기업과 인권’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동혁 법무팀장 주관하에 윤리·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간담회도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하이클린리더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이와 함께 현장실천조직으로서 부패방지를 위한 개선활동에 대해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졌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청렴도장 만들기, 하바리움 조명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고 전해졌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청렴한 공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강원랜드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과제를 포함한 지속적인 개선과제 발굴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