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관광 곤도라는 오투리조트 스키광장에서부터 태백산 인근 함백산(1573m)의 1420m까지 오른다. 관광 곤도라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백두대간의 장관과 생태자연환경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오투리조트는 곤도라 재개장을 기념해 여름 성수기 동안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정상요금(대인 1만2000원/소인 9000원)을 특별가(대인 8000원/소인 6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것.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투리조트 김영윤 대표는 “과거 경영위기로 곤도라 운영이 중단됐지만 부영그룹이 2016년 인수 후 리조트의 시설 개선 및 투자를 꾸준히 진행한 결과 정상 운행이 가능해졌다”며 “오투리조트 고객과 태백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백두대간의 웅장함을 선사함은 물론 관광자원 활성화를 통해 태백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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