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실글앨범 '빈자리'는 떠나간 연인의 빈자리를 바쁘게 채워보려 하지만, 결국 채워지지 않는 슬픈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낸 노래로, 이별의 감정을 '노래하는 베짱이' 만의 담담하면서 호소력있는 감정이 돋보이는 곡이다.
기타리스트 '정진우'의 쓸쓸한 전주와 함께 시작되는 '빈자리'는 감성작곡가 AM의 편곡과 연주로 한층 더 쓸쓸함을 더했다.
한편, '노래하는 베짱이'는 지난 29일 아프리카TV 듀엣가요제 '파이의 듀얼킹' 왕중왕전 에서 신곡 '빈자리'를 선공개 하였으며, 2017년 데뷔한 이후 흔하지 않은 혼성 듀엣팀으로써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임한희 로이슈(lawissue)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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