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핀트(Fint)를 제공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24일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의 ‘핀테크 어워즈’에서 핀테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성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에 따르면 자사의 로보어드바이저 모바일 투자일임 서비스인 핀트(Fint)는 지난 4월 17일 출시한 후 약 한 달 남짓의 운영으로 가입자 수가 약 800명을 넘어섰다. 이는 공격적인 마케팅 없이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운영으로만 확보한 결과로서, 금융투자 서비스에 대한 대중들의 요구와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성과라 할 수 있다고 디셈버운용측은 설명했다.

디셈버운용의 관계자는 “가입자 증가 추세에 발맞춰 맞춤형 금융서비스의 혁신성 개선과 보다 향상된 보안 수준을 갖춰 나갈 것이다”라며, “현재도 입소문을 타고 신규 가입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서비스 가입자 수 1,000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디셈버운용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에 맞춰 핀트(Fint) iOS 베타 버전을 23일 출시했다. iOS 베타 버전은 기존 핀트(Fint) 서비스의 모의투자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애플 iOS에 알맞은 보안 안전성 등을 검증한 후 실계좌 투자를 포함한 정식 서비스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