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후 당진 토네이도가 매섭게 지나치면서 인근 공장의 지붕이 날아가는 등 초토화된 상황이다.
실제 당진 토네이도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그 위력을 실감케 하고 있을 정도다.
더욱이 우리나라에서 이 같은 일이 일어난 것은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
tornado는 평야나 바다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바람의 일종으로, 고속 소용돌이이다. 때때로 트위스터 또는 사이클론으로 불리기도 한다. 토네이도는 남극대륙을 제외한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관찰되지만, 주로 미국의 대평원지역에서 발생한다.
특히 북미쪽에서 자주 관측되는데 지난 2011년 4월 미국 남동부지역을 강타한 tornado로 최소 305명이 사망한 바 있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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