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제주은행은 2일 제주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19년 새출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서현주 제주은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주도에 특화된 디지털 영업을 강화하는 등 강소은행 달성의 목표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은행에 따르면 서 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변함없는 애정으로 제주은행을 성원해 주신 고객님과 도민, 그리고 주주께 감사인사와 함께 “올 한해도 전례없는 빠른 변화와 불확실성의 확대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2019년은 제주은행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깊은 해로 제주인 모두의 의지와 뜨거운 열정을 모아 100년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역량개발, 그리고 조직 효율성”등을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서 행장은 2020년까지의 전략목표인 “디지털 경쟁력을 갖춘 제주대표 강소은행”달성을 위해 ‘SMART, Re Start!’를 2019년도 경영슬로건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관수영업 강화 ▲고객기반 확대 ▲Digital 영업 강화 ▲비이자수익 증대 ▲리스크관리 강화를 4대 전략방향으로 제시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