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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투게더, 모바일 서비스 오픈

2018-12-17 11:24:10

[로이슈 편도욱 기자] 아트투게더는 국내 최초로 미술품을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로, 회사가 선보이는 상품에 크라우드펀딩으로 참여하여 일정 기간 동안 공동소유하다 작품의 가격이 상승했을 시에 매각하여 수익을 실현하는 플랫폼이다. 또한 자체 운영하는 갤러리 등 대중이 관람할 수 있는 곳에 전시하기 때문에 소액 투자자도 본인이 구매한 예술 작품을 직접 보고 향유할 수도 있다.

PC버젼으로 10월 29일 오픈하였으며, 서비스 런칭 후 약 1개월 동안 이용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사이트로 개편했다.

회사는 모바일 웹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아트투게더에서 출시한 아트상품의 구매를 블로그나 SNS에 인증할 시 추첨을 통해 이번 모바일 오픈을 맞아 출시한 작품 <Happy>의 작가인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의 예술의 전당 전시회 VIP 초대권을 제공한다. 또 아트투게더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추가할 시 최소 구매 조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AT바우처를 지급한다. 이 외에도 모회사인 투게더펀딩의 우수 회원들에게 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작품을 보고 좋은 감상평을 남길 경우 추첨하여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한다.

류진혁 아트투게더 운영총괄은 “이미지와 가격 정보 등 간단한 정보만 있어도 구매하는 데 지장이 없는 여타 e-commerce 사이트와는 달리, ‘미술품’이라는 그 가치를 논하기에 쉽지 않은 상품을 취급하다보니 상대적으로 화면이 제한된 스마트폰에서 정보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이번 모바일 웹 출시가 서비스의 정식 런칭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좋은 미술품을 공동소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전 보다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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