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들은 명상의 시간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의 내면을 정확히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고, 청소년 전문 상담가의 지도아래 집단상담을 통해 분노나 충동, 심리적·사회적 갈등상태를 원만히 다스리고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사회성 증진 및 타인과의 바람직한 의사소통기술을 익혔다.
또 서바이벌게임, 쿠키 만들기, 숲체험활동 등으로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와 긴장감 이완으로 자존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등학교 1학년인 A군은 “걸핏하면 화를 참지 못해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과 마찰이 많았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명상도 해 보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과 소통하는 기술을 배웠으니 앞으로 행동하기 전에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 부모님, 선생님들, 친구들에게도 인정받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행석 전주보호관찰소장은 “정체성이 아직 확립되지 않은 청소년기에 일어날 수 있는 일탈이나 비행에 대해 맹목적적인 비난보다는, 청소년에게 처한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가를 먼저 탐색하고 그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프로그램 기획취지를 설명했다.
염귀녀 전주시 청소년자유센터소장은 “청소년들이 비전을 꿈꾸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기성세대의 의무다. 특히 전주시 청소년자유센터는 위기청소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인격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프로그램 공동기획 취지를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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