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16일 오후 2시부터 Allianz Global Investors 운용사의 투자 전문가인 Klaus Teloeken 박사를 초빙해 ‘팩터 투자’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세미나 발제자인 Klaus Teloeken 박사는 본 세미나에서 팩터 투자 (Factor Investing) 철학부터 투자 방법론, 프로세스, 포트폴리오 최적화 프레임워크까지 심층적으로 접근해 세미나 참가자들이 보다 팩터 투자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주제를 정했다. Teloeken 박사는 발표 후 세미나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Klaus Teloeken 박사는 20년 이상의 업계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알리안츠GI의 퀀트투자팀인 Systematic Equity팀의 최고투자책임자 (CIO)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ystematic Equity팀은 다양한 투자 스타일을 활용하여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그 규모가 540억 달러에 달한다. Klaus박사는 독일 도르트문트 대학 (University of Dortmund)에서 수학 및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였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금투협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한 기관투자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세미나 참석은 15일까지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