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에 격려금을 지원받은 수용자 A씨는 “지난해 구속된 후 어머니의 암 투병 소식을 듣고 크게 낙담하고 있던 중에 뜻밖의 선물을 부모님께 전달하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진주교도소는 전했다.
수용자 A씨는 “편찮으신 어머니를 옆에서 돌봐드리지 못해 늘 마음이 무거웠는데 힘든 상황에서도 투병생활을 잘 견뎌내시는 어머니와 가족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서 도움을 주신 분께 한없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도움을 계기로 남은 기간 동안 가족을 생각하며 모범적인 생활을 할 것이며, 사회에 복귀해 보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풀며 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류종하 교수는 퇴임 후 연고가 전혀 없는 경남 함양군에 거주하면서 목회활동 및 주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다고 진주교도가 전했다.
진주교도소 김남중 총무과장은 “류종하 교수는 현직에 있을 때에도 존경받는 교정공무원상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퇴직 후에도 지역 봉사활동과 불우수용자를 위해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것을 보니 교정의 패러다임인 ‘행복한 교정, 행복한 국민’에 부합되는 진정한 교정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