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1일 전남 나주경찰서는 지난 10일 조카를 살해한 혐의로 사망한 A군의 이모인 B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모 B씨는 지난 10일 A군이 수 차례 설사를 하며 침대시트에 변을 묻히는 데 화가 나서 B씨가 조카를 살해한 사건으로 드러났다.
특히 B씨는 이후 욕실로 데리고 가 몸을 씻기다가 구토를 하자 화가 나 욕조 물에 머리를 5회 가량 넣어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B씨는 범행 뒤에는 3살 조카가 갑자기 숨을 쉬지 않는다며 태연하게 119에 신고까지 하기도 했다.
하지만 출동한 소방당국은 숨진 A군의 몸 곳곳에서 멍 자국이 발견되면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됐고, 사건 발생 하루 만에 조카 살해 정황이 포착됐다.
한편 현재 B씨는 자신이 지적장애 3급과 분노조절 장애를 지녔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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