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9일 부산시교육청은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 성추문 사건에 대한 교육청과 경찰청의 세부 개선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학교전담경찰관의 교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 “학교전담경찰관의 모니터링을 강화해 필요할 경우 지방경찰청에 교체를 요청하고, 경찰관이 학교를 방문할 때 정복을 착용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교내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하게 된 ‘스쿨폴리스 제도’는 앞서 지난 2005년 부산경찰청과 부산시교육청이 퇴직 경찰과 교사로 등으로 구성해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당초 목적은 사회적 화두가 된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함.
당시 시범 서비스와 함께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없는 것이 오늘날 우리 학교 폭력의 실태”라며 “스쿨폴리스 제도는 실질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 바 있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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