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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블라인드 줄 어린이 위험, 안전주의보 발령…‘영유아 안전사고 속출’

2016-06-24 00:03:31

[로이슈 위현량 기자] 창문 블라인드로 인해 어린이가 질식사 하는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사진=‘SBS뉴스’방송화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SBS뉴스’방송화면 캡처)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블라인드의 위험성을 알리는 OECD 국제 의식개선 캠페인 주간을 맞아 공동으로 소비자와 사업자의 주의를 촉구하는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에 따르면, 미국에서 1996년부터 2012년까지 8세 이하 어린이의 블라인드 줄로 인한 질식 사고는 모두 285건이었는데 이 중 사망 사례가 184건이였다.

또한 미 행정부는 지난 2009년, 미 전역의 5000만개가 넘는 블라인드형 창문 가리개에 대해 자발적 리콜 조치를 취했다.

블라인드 높이를 조절하는 줄에 목이 감겨 숨지거나 다치는 영유아 안전사고가 속출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프랑스, 일본, 호주 등에서 계속해서 사고가 일어나고 있고,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에서는 블라인드 줄로인한 사고를 가정 위해요소 중 하나로 규정하고 홈페이지에서 소비자 주의를 당부 했다.

소비자원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블라인드의 위험성을 알리는 OECD 국제 의식개선 캠페인 주간을 맞아 소비자와 사업자의 주의를 촉구하고 블라인드 사업자가 안전ㆍ품질표시기준을 준수하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위현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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