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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단식 중단, 11일간의 투쟁…“대한민국의 미래를 믿는다”

2016-06-18 00:57:02

[로이슈 위현량 기자]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에 반대해 단식 농성에 돌입했던 이재명 성남시장이 17일 단식중단을 선언했다.

성남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종인 대표는 이재명 시장의 손을 잡고 “당에서 알아서 책임을 지고 해결하겠다”며 “너무 오래 단식하면 국민 시선도 안 좋으니 오늘 중으로 단식을 풀고 병원으로 가라”고 호소했다.
(사진=‘TV조선’방송화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TV조선’방송화면 캡처)

또한 “중앙재정에 지방예산을 합리적으로 반영하도록 제도로 풀어야지 감정적으로 해결할 일이 아니다”며 “행정자치부 장관에게도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김 대표의 요청에 “김 대표가 책임져 준다면 단식을 계속할 이유가 없다”며 단식 중단 의사를 밝혔고 “감사하다. 김 대표가 저를 살려주신 것”이라고도 했다.

“박근혜정부가 노골적으로 지방정부를 탄압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극단의 수단인 단식농성을 했다. 이제 현장으로 돌아가겠다. 국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믿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명 시장이 서울 광화문에서 단식을 시작하면서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이 전국적 관심사로 떠올랐고 정치권과 문화계 인사 등의 방문이 줄을 있고 시민들도 발길도 끊이질 않았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위현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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