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손동욱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이성호 인권위원장이 3월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 (Global Alliance of National Human Rights Institutions, GANHRI) 연례 총회에서 고령화 실무그룹의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의 고령화 실무그룹(Working Group on Aging)은 아프리카, 아시아ㆍ태평양, 미주, 유럽 지역 등 각 대륙에서 2개 대표 국가들로 구성되며, 세계적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권의 보호와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고령화실무그룹 의장직의 임기는 2년으로 한국 국가인권위원회는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노인인권 보호 및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데 보다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국가인권위는 이성호 위원장의 이번 수임에 대해 우리 위원회가 지난해 ASEM 노인인권 컨퍼런스(2015년 10월)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노인인권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기여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를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성호 위원장은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 따라 노인인권 현안은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주요한 과제”라며, “앞으로 노인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은 이번 총회에서 채택한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nternational Coordinating Committee, ICC)의 새로운 명칭으로 110여개 국가인권기구로 구성된 국제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