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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정법원, 7일 부산ㆍ울산ㆍ경남 보호소년들 ‘NC다이노스 야구경기 관람’

NC다이노스구단, 티켓전부지원...부산경남변호사회 간식 후원

2015-07-03 15:40:37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가정법원(법원장 최인석)은 오는 7일 저녁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부산ㆍ울산ㆍ경남의 보호소년들 140여 명을 초청, NC다이노스 야구경기를 함께 관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함께 야구관람을 하는 보호소년들은 법원에서 ‘1호 보호처분’을 받아 부산, 울산, 경남의 청소년회복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년들이다.

청소년회복센터는 법원의 위탁을 받아 비교적 가벼운 비행을 일으킨 소년들을 부모 대신에 보호ㆍ양육하는 ‘대안가정'이다.

청소년회복센터는 전국적으로 부산과 경남에 각 6군데, 울산에 1군데 있고, 다른 지역에도 한두 군데 설치된 곳이 있으나 아직 걸음마 단계이다.

▲부산가정법원안내판.
▲부산가정법원안내판.
부산가정법원은 보호소년들을 재판한 이후 소년들의 보호·양육 책임을 전적으로 청소년회복센터에 맡기고 손을 떼는 것이 아니라, 보호소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양육 책임의 일부를 분담하는 차원에서 이번 프로야구 관람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청소년회복센터에서 생활하는 보호소년들은 구조적 또는 기능적으로 결손된 가정에서 성장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우리 사회의 평범한 가족들이 누리는 문화체험은 물론 적절한 보호와 지지를 받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프로야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면서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보호소년들의 프로야구 경기관람을 위해 기업 및 법조계의 많은 후원이 이어졌다.

NC다이노스 구단은 야구관람 티켓 전부를 지원했다.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조용한)와 경남지방변호사회(회장 황석보)도 이번 행사에 동참, 140여명 보호소년들의 간식을 지원하는 한편, 임원진과 소속 변호사들이 참석해 소년들도 격려할 예정이다.

최인석 부산가정법원장은 후원한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우리 사회의 미래 공동체에 대한 투자의 측면에서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부산가정법원은 앞으로도 보호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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