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21일 영화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에게 ‘제1호 한국해양대학교 명예선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 명예선장 위촉은 영화 속 주인공 윤덕수(황정민 분)가 선장의 꿈을 품고 한국해양대에 합격하고도 돈을 벌기 위해 입학을 포기하고 월남으로 향하는 장면과 관련, 윤 감독이 영화를 통해 한국해양대의 인지도를 높이고 선장을 비롯한 해기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하여 이뤄졌다.
이미지 확대보기▲한국해양대박한일총장이윤제균감독(오른쪽)에게명예선장증을수여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제공=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대는 이날 오후 학내 해양과학기술대학관 100호 강의실에서 교직원과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제균 감독을 초청하여 강연회를 열고, 명예선장증과 선장모자 및 제복, 총동창회 명예회원 위촉패를 전달했다.
강연회에서 윤제균 감독은 평범한 회사원에서 영화감독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그동안의 성공과 실패를 통해 교만과 낙담에 빠지는 것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어떤 일이든 남들이 100을 기대할 때 200을 해내는 끈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