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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태 부산고법원장 “어르신들, 법원이 많이 변했죠”

제43회 어버이날 기념 연제구 거주 독거노인 30명 초청

2015-05-12 15:36:59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고등법원(법원장 윤인태)은 지난 8일 대강당에서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연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0명을 초청해 법원소개와 영화관람, 오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인태 부산고법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데, 마음의 문을 활짝 여시고 다른 분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어울리신다면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처럼 어울리셔서 법원에 오신 것은 정말 잘 하신 일”이라고 말했다.

윤인태 법원장은 또 “과거의 법원은 폐쇄적이고 무거운 곳이었지만 지금은 개방적이고 친숙한 곳이다”며 “법원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체험하시면서 우리 법원이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 느껴보시고, 법원이 많이 변했다는 것을 외부에 많이 홍보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인태부산고법원장이어르신들에게인사말을하고있다(사진위).어르신들이법복을입고뿌듯해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고법)이미지 확대보기
▲윤인태부산고법원장이어르신들에게인사말을하고있다(사진위).어르신들이법복을입고뿌듯해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고법)
이어서 임상민 기획법관이 프리젠테이션 방식으로 법원소개를 하고,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관람했다.

영화 관람이 끝난 뒤 모의법정 견학에서는 법복 입기 체험 및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법대에 앉아본 노인들은 “내가 법복을 입게 될 줄이야”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 “법복이 생각보다 무겁다”는 등 다양한 소감을 말하며 뿌듯해 했다.

이어진 법관과의 대화에서는 노인들이 법원에 대해 궁금한 부분에 대한 질의를 하고, 기획법관이 응답을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사진위)어르신들과함께오찬을하고법원을배경으로윤인태부산고법원장과단체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고법)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위)어르신들과함께오찬을하고법원을배경으로윤인태부산고법원장과단체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고법)

이후 구내식당에 마련된 오찬 간담회에서 오경자 할머니는 “어버이날을 맞아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는 저희를 초청해 재미있는 영화도 보여주시고, 맛있는 음식도 대접해 주신 윤인태 법원장님과 직원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끝내는 자리에서 노인들은 “늘 법원 주위를 다니면서도 법원은 아무나 가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면서 “바쁜 업무 중에도 노인들까지 챙겨서 배려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윤인태 법원장은 이들을 위해 준비한 기념품을 직접 전달하며 “뜻 깊은 날 법원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역민과 소통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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