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또 불법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에 총 126회에 걸쳐 5개 계좌로 4500여만원을 송금한 뒤 포인트를 받아 각종 스포츠 경기의 승ㆍ무ㆍ패 결과를 예측해 배팅하고 그 결과를 맞추면 배팅 금액의 배당률에 따른 포인트를 지급 받고 틀리면 배팅 금액을 잃는 방법으로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대구지방법원 형사5단독 김승곤 부장판사는 지난 5일 사기, 국민체육진흥법위반, 도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월 및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김승곤 판사는 “피고인이 도박자금 마련 등을 위해 상당한 기간에 걸쳐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사기범행에 이른 점, 같은 기간 동안 사설사이트를 통해 도박을 한 점, 사기로 인한 피해액이 합계 5000만 원을 상회하는 점 등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