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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윤인태 부산고등법원장은 누구?

2015-02-03 19:21:25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윤인태 신임 부산고등법원장(사시 22회, 연수원 12기)은 1985년 부산지법 판사로 임관 이래 대부분 부산ㆍ경남지역에 근무한 향토 법관이다.

선후배 법관과 법원직원은 물론 재야 변호사로부터도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법원장은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부산시민 528명으로 ‘시민사법참여단’을 발족해 현재 3천명이 넘는 부산시민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시민과 법원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윤인태부산고등법원장.이미지 확대보기
▲윤인태부산고등법원장.
특히 전국 첫 시도로 2013년부터 법원 내에 판사들이 직접 강의하는 3개월 과정의 ‘부산시민 법률대학’도 반석위에 올려놨다.

윤 법원장은 “시민들과의 소통이 제대로 돼야 시민들에게 신뢰감을 구축할 수 있다”며 “충실한 심리를 하는 것이 당사자나 법원에도 유익하다”고 말했다.

창원지법과 부산지법 원장으로 있을 때는 법원의 문턱을 낮추고 외부와 소통을 강화하는 데 노력했다.

2011년 창원지법 법관과 직원들의 자원봉사모임인 ‘누리사랑’을 확대하고, 관악단을 초청해 평일 점심때 법원 내에서 ‘런치타임 음악회’를 열었다.

부산지법원장으로 있던 2013년에는 ‘사법소통 300인 원탁토론’을 열어 법원에 대한 외부인사들의 평가를 받는 것도 주저하지 않았다.

법정에서 최대한 의견을 청취해 구체적 사안에 맞는 결론을 내리면서 부드러운 재판 진행으로 당사자들에게 편안함과 신뢰를 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윤 법원장은 지난 2005년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을 상대로 한 경부고속철도 금정터널 공사착공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항고사건에서 터널공사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후 항고를 기각했다.

부산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재직 때는 연구비를 횡령해 파면된 교육공무원이 제기한 파면처분취소청구 소송에서 파면처분이 타당하다고 판결하는 등 공무원의 사회적 책임과 엄정한 법질서 유지를 강조하는 판결을 다수 내렸다.

윤 법원장이 회장으로 있던 봉사단체 '정겨운 세상만들기'는 2010년 법조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사회봉사 우수단체로 뽑히기도 했다.

강직하면서도 온화한 성품을 지닌 윤 법원장은 깊은 통찰력과 풍부한 경험, 겸손한 자세 등으로 재판 업무에서는 물론 법원 내외부와 관계 및 역할에서도 후배 법관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윤인태 법원장은 3남2녀 중 두 번째다. 울산 복산초등학교 때는 축구선수를 했다. 테니스 실력도 수준급이다. 법원 내에서는 그를 따라올 사람이 없을 정도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명애 여사와 1남 1녀가 있다.

◇약 력

-1957년 울산 출신
-부산 경남고, 서울대 법대 졸업
-부산지법 판사, 부산지법 동부지원 판사, 부산고법 판사, 마산지법 거창지원장(직무대리),대법원 재판연구관, 창원지법 부장판사, 부산지법 부장판사, 울산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 부장판사, 부산지법 동부지원장, 부산고법 수석부장판사, 창원지방법원장, 부산고법 부장판사, 부산지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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