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웅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조직폭력집단도 자신들 ‘나와바리’(관리구역) 내에서 삥(자리세)을 뜯으면 해당업소를 지켜줍니다! 지켜주지 못하는 조폭은 삥 뜯을 자격을 상실했기에 더 이상 삥을 뜯어 갈 수도 없고, 뜯어 가지도 않습니다!”라며 “업소주인 또한 그런 조폭에게 더 이상 자리세를 내지도 않습니다!”라고 조폭의 상도덕(?)을 언급했다.
한 변호사는 이어 “국가권력을 행사하는 정권이 국민으로부터 세금을 걷어가면서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지 못하면 그 정권은 국민으로부터 세금을 달라 할 자격을 상실함과 동시에 국가권력을 행사할 자격을 잃은 것입니다!”라고 지적했다.
한웅 변호사는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로부터 100일이 지난 현재의 대한민국 국민은, 조폭에게 삥 뜯기며 살아가는 업소 주인보다 더 불쌍한 존재인 것입니다!”라고 통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