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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승 전 판사, 순천ㆍ곡성 보궐선거 이정현 전 홍보수석과 맞붙나

2014-06-16 22:30:03

[로이슈=신종철 기자] 오는 7월 30일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전남 순천ㆍ곡성 선거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남 순천ㆍ곡성은 김선동 통합진보당 의원의 지역구였다. 그런데 김선동 의원은 지난 12일 대법원에서 이른바 ‘국회 최루탄’ 사건으로 유죄 확정 판결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해 7ㆍ30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곳이 됐다.

그러자 판사 출신인 구희승 변호사는 다음날인 13일 순천ㆍ곡성 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구 변호사는 지난 6ㆍ4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공천심사위원과 법률지원단장으로 활동했다. 게다가 구 변호사는 광주지역 판사, 순천지원 판사로 근무할 당시 구례군 선거관리위원장을 맡는 등 지역사회에서 인지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내각 개편을 며칠 앞두고 청와대를 나온 이정현 전 홍보수석이 7ㆍ30 재보궐 출마설이 나도는 가운데 자신의 고향인 전남 곡성으로 주소를 이전하면서 순천ㆍ곡성 지역에 출마할 가능성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구희승변호사
▲구희승변호사
구희승 변호사는 “최근 3년여 동안 순천지역에서 국회의원 두 차례, 시장 한 차례 등 보궐선거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정치적 불안정이 가중되는 유감스러운 상황”이라면서 “이제는 제발 임기 끝까지 책임 있게 일하라는 순천ㆍ곡성 주민들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구 변호사는 “김선동 의원의 의원직 상실은 개인적으로는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하지만 이제는 어떠한 이유로든지 재보궐 선거가 반복돼서는 안 되며 이는 지역정치의 혼란가중과 시민들의 선거비용부담이 걱정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이제는 끝까지 책임을 지고 정치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구 변호사는 또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생태와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쾌적하고 돈이 흐르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순천ㆍ곡성 지자체장과 적극 협력해 그 뜻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희승 변호사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순천ㆍ곡성 지역구 재보궐선거가 공식적으로 확정되면 ‘출마의 변’ 발표와 함께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공약 제시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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