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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법관 출신 장윤기 법원행정처장 퇴임

대법관이 법원행정처장 맡는 법원조직법 개정에 따라

2007-12-22 03:21:28

장윤기(56) 법원행정처장이 32년 간의 법관 생활을 마치고 20일 퇴임했다.

이용훈 대법원장은 취임 직후인 2005년 12월 당시 향토법관이던 장윤기 창원지법원장을 초대 정무직(장관급)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

장윤기법원행정처장
장윤기법원행정처장
하지만 장 처장은 법원행정처장을 대법관이 맡도록 하고 대법관 수를 1명 증원하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하자 사의를 표명했다. 개정 법원조직법은 2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대법원은 새 대법관 임명을 위해 추천 공고 등 본격적인 인선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당분간 차한성 법원행정처 차장이 법원행정처장 직무를 대리할 방침이다.

한편 장 처장은 사법행정과 법관 연구활동 지원, 법원직원 복지 향상 등에서 행정능력을 인정받았다.

◈ 주요 약력 = 장윤기 법원행정처장은 51년 경북 왜관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법대를 나와 제1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75년 부산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대구지법 판사, 대구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구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 부장판사, 대구고법 부장판사, 대구지법 수석부장판사, 대구고법 수석부장판사, 창원지법원장을 맡는 등 전형적인 향토법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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